오늘 아침 출근길, 누리꾼들은 어떤 소식에 관심을 가졌을까요? <br /> <br />지금 e 뉴스로 확인해보시죠. <br /> <br />어제 경기와 강원 일대에서 북한의 대남 전단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시청자 제보 사진으로 볼까요. <br /> <br />건물 위로 무언가 둥둥 떠다니죠. <br /> <br />자세히 보면 풍선 두 개에 검은색 물체가 매달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군 당국은 전방 지역에서 풍선이 식별됐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정확히 확인은 어렵지만, 색깔과 냄새 등으로 미뤄 분변으로 추정되는 오물이 봉투에 들어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건 파주에서 발견된 잔해인데요. <br /> <br />갈색의 물체와 쓰레기가 섞여 있는 것 같은데, 군 당국이 분석을 마치는 대로 오늘 오전 중 공개를 검토한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까지 10여 개였던 풍선이 계속 숫자가 늘어 90개 넘게 발견된 점으로 미뤄 앞으로도 계속 내려올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풍선이 발견된 지자체도 시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보냈는데요. <br /> <br />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미상의 물체를 보면 군부대에 신고해달라는 문자가 밤 11시 30분경 발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소식을 본 누리꾼들, 문자를 받고 잠에서 깼다, 한밤 중 경보를 보낼 만큼 위험한 거냔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요. <br /> <br />반대로, 이 미상의 물체가 오물이 아닌 생화학물질이었다면 어땠겠냐, 늦은 시간에 경보라 울려 불편할 수 있지만, 우리는 휴전국가이고 이게 우리의 안보 현실이라고 꼬집는 반응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댓글이 많이 달린 소식도 보죠. <br /> <br />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 씨의 팬들이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팬카페를 탈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호중 씨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와 대표이사직 변경을 공지하면서 <br /> <br />매니지먼트 사업를 계속할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소속 아티스트 의견을 최우선으로, 협의가 되면 어떤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날 김호중 씨의 공식 펜카페 '트바로티'도 공지를 올렸는데요. <br /> <br />소속사와 계약이 공식 종료되면 소속사 관계자들은 팬카페를 즉각 탈퇴해달라, 우리는 김호중과 하나고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호중 씨 팬들의 대응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싸늘한데요. <br /> <br />눈물겨운 의리다, 삐뚤어진 팬심이 결국 국민들 마음을 돌아서게 할 거라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댓글이 많이 달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엄지민 (thumb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52910394786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